- [가사/번역] amazarashi - 季節は次々死んでいく(계절은 차례 차례 죽어간다)2021. 07. 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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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東京喰種トーキョーグール(도쿄구울) √A 」 ED
季節は次々死んでいく
계절은 차례차례 죽어가네
絶命の声が風になる
죽음의 목소리는 바람이 되어
色めく街の 酔えない男
화려하게 물든 거리의 취할 수 없는 남자
月を見上げるのはここじゃ無粋
달을 올려다 보는 건 이곳에선 멋이 없어
泥に足もつれる生活に
발목을 잡는 진흙탕 생활에
雨はアルコールの味がした
비는 술 맛이 났어
アパシーな目で 彷徨う街で
무심한 눈으로 헤매는 거리에서
挙動不審のイノセント 駅前にて
의심스러운 움직임의 Inoccent 역 앞에서
僕が僕と呼ぶには不確かな
내가 나라고 부르기에는 불확실한
半透明な影が生きてる風だ
반투명한 그림자가 살아있는듯해
雨に歌えば 雲は割れるか
빗속에 노래하면 구름은 흩어질까
賑やかな夏の干涸びた命だ
풍성한 여름의 메마른 목숨이다
拝啓
삼가 아룁니다
忌まわしき過去に告ぐ 絶縁の詩
꺼림칙한 과거에 고하는 절명의 시
最低な日々の 最悪な夢の
형편없는 나날의 최악인 꿈의
残骸を捨てては行けず ここで息絶えようと
잔해를 버리고는 갈 수 없으니 이곳에서 숨을 끊으려 하네
後世 花は咲き
후세 꽃이 피고
君に伝う 変遷の詩
너에게 전하는 변천의 시
苦悩にまみれて 嘆き悲しみ
고뇌에 잠겨 한탄하고 슬퍼하고
それでも途絶えぬ歌に 陽は射さずとも
그럼에도 멎지 않는 노래에 햇빛이 들지 않더라도
明日は次々死んでいく
내일은 차례차례 죽어가네
急いても追いつけず過去になる
서둘러도 따라잡지 못해 과거가 되어
生き急げ僕ら 灯る火はせつな
숨가쁘게 살아가는 우리들 켜진 불은 찰나
生きる意味などは後からつく
삶의 의미 같은 건 나중으로 미뤄
君が君でいるには不確かな
네가 너로 있기에는 불확실한
不安定な自我が 君を嫌おうと
불안정한 자아가 널 미워해도
せめて歌えば 闇は晴れるか
하다못해 노래를 하면 어둠이 걷힐까
根腐れた夢に預かった命だ
뿌리부터 썩은 꿈에 맡겨진 목숨이다
拝啓
삼가 아룁니다
忌まわしき過去に告ぐ 絶縁の詩
꺼림칙한 과거에 고하는 절명의 시
最低な日々の 最悪な夢の
형편없는 나날의 최악인 꿈의
残骸を捨てては行けず ここで息絶えようと
잔해를 버리고는 갈 수 없으니 이곳에서 숨을 끊으려 하네
後世 花は咲き
후세 꽃이 피고
君に伝う 変遷の詩
너에게 전하는 변천의 시
苦悩にまみれて 嘆き悲しみ
고뇌에 잠겨 한탄하고 슬퍼하고
それでも途絶えぬ歌に 陽は射さずとも
그럼에도 멎지 않는 노래에 햇빛이 들지 않더라도
疲れた顔に足を引きずって
지친 얼굴로 발을 절뚝이며
照り返す夕日に顔をしかめて
반사되는 석양에 얼굴을 찌푸리고
行こうか 戻ろうか
나아갈까 돌아갈까
悩みはするけど
고민하지만
しばらくすれば 歩き出す背中
머지않아 걸어 나아가는 뒷모습
そうだ行かねばならぬ
그래 가야만 해
何はなくとも生きて行くのだ
아무것도 아니더라도 살아가는 거야
僕らは どうせ拾った命だ
어차피 우리는 주워진 목숨
ここに置いてくよ なけなしの
이곳에 두고 간다 아주 희미한 것을
拝啓
삼가 아룁니다
今は亡き過去を想う 望郷の詩
지금은 죽은 과거를 떠올리는 망향의 시
最低な日々が 最悪な夢が
형편없는 나날이 최악인 꿈이
始まりだったと思えば 随分遠くだ
시작이었다고 생각하면 아주 오래됐지
どうせ花は散り
어차피 꽃은 지고
輪廻の輪に還る命
생은 윤회의 고리로 돌아가
苦悩にまみれて 嘆き悲しみ
고뇌에 잠겨 한탄하고 슬퍼하고
それでも途絶えぬ歌に 陽は射さずとも
그럼에도 멎지 않는 노래에 햇빛이 들지 않더라도
季節は次々生き返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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